UFC의 능력부족, 한국선수들의 부각, 데니스 강

고준일 기자
MFIGHT NEWS 사진제공

Pride의 해체, UFC의 공급능력 부족, 중소단체의 부흥
Pride가 망해서 가장 즐거운 곳은? UFC..
아니다. Pride를 인수해서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조차 못하고 금전적 피해도 보고,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분명 클 것이다. 그러니 커투어가 대우 불만족으로 나가버렸지. Pride 인수 후, 지금의 UFC에 들어온 Pride 선수들을 보면 크로캅, 실바, 노게이라, 베우덤, 댄 핸더슨, 퀸튼 잭슨 이 선수들이 전부 다이다.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Pride의 그 많은 선수들은 어디 갔는가? UFC가 Pride를 인수했다고 해서 시장이 미국에서 더 커지지도 못했다. 선수를 수용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 강력한 파울로 필리오는 하부단체로 보네버렸다. 영국에서야 가끔 열지만. 결국 돈 들여서 경쟁자 Pride를 확인사살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즉 선수들을 알릴 수 있는 무대하나를 없애버리고, 공급자체를 줄여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그러한 공급을 줄어버리면 자기네들로 관심이 집중될 것 같지만, 집중되기는 하였지만, 다른 단체의 활로를 터준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가장 즐거운 곳은 Heros와 한국선수 그리고 한국팬들인 것 같다. 기타 보독, M-1등의 한국팬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단체들도 즐거울 것이다. 일본의 격투단체가 UFC보다 잘난 것은 선수 수급인 것 같다. 과거 링스 시절에 세계의 많은 강자들이 링스에서 뛰었다. 그에 비해 UFC는 많은 미국 선수와 몇몇의 다국적 선수들이 전부였다. 초기 무체급으로 시작한 종합격투기, 동양 선수는 활약하기가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외국의 강자들을 스타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덩치 큰 선수들을 많은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UFC는 외국의 강자들이 일본에 비해 소외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즉, 세계대회로 만들 프로모션은 일본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Pride도 무리하게 자국선수들을 부각시켰고 공정성을 흐려 신뢰도를 떨어지게 만들었다.

격투시장의 줄어든 공급, Pride와 계약하여 갈 곳이 없는 유명파이터, 이를 HEROS가 어느 정도 맡게 되었고, UFC에 비해 힘이 딸리는 HEROS는 한국이라는 거대시장과 한국의 가격이 싼 파이터들을 활용하여, 실직자가 된 Pride의 파이터들을 특히 비싼 일본국적의 파이터들을 구제하지 않고 데니스 강, 윤동식, 김태영, 추성훈, 앞으로 스타가 될 이태현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지원함으로써 친한파로 돌아서벼렸다. 일본팬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위해 영입한 사쿠라바와 타무라 키요시는 HEROS에서 퇴물이 되었음을 다시한번 확인되었고 미들급의 키드는 외도를 하여 망신만 당하고, 스도 겐키는 너무 끼가 많아 격투기 말고도 먹고 살 것이 많아서 은퇴해 버렸다. 칼반은 잘하기는 하나 포스가 부족하고, 일본시장을 만족시킬 선수가 없는 게 HEROS의 고민일 수 있다. 우노 카오루는 늙었고, 지루하고..

사실이 아닌 내 추측으로는 일본선수들의 몸값이 어중간 한 것 같다. 메이저 단체 Pride가 아닌 중소단체 HEROS에서는 과거의 대접을 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HEROS는 이미 엉뚱한 곳에 돈을 써서 지불할 능력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한국선수들의 출전은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데니스 강만은 다른 단체로 가기를 바란다. 라이트 헤비급에 이미 추성훈, 김태영, 윤동식 등 인기 한국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릴 선수도 그리 보이지 않는다. 데니스 강의 영입으로 추성훈, 윤동식을 포함한 친한 선수의 구성은 한국을 혐오한다는 일본 팬들에게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Heros의 발전과 한국격투기의 위상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다.

한국이라는 지역대회가 된 HEROS, 그 곳에서만 활약하는 한국선수, 이런 결말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라이트헤비급에 세계적 강자를 영입하여 시장을 넓히고, 돈이 문제가 되면 잠재력 있는 신성들을 데리고와, 타단체에 출장보내서 인기 한번 끌어주고, 그래야 HEROS의 위상도 높아지고 한국선수들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데니스 강의 한국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이라는 소재에는 따라가기 힘들다. 일본팬들이 추성훈 선수를 싫어하지만 무관심의 대상은 아니다. 관심이 얼마나 많았으면 사쿠라바 대전시 전 일본을 떠들석하게 했을까? 재일교포로 태어나 한국유도계로 찾아와 차별받고 떠나 일본으로와 국적 바꾸고 한국에서 일본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되고 한일 양국기를 어깨에 매고, 일본만화에도 나오며, 일본의 유명 연애인과 사귀며, 단숨에 챔피언이 되고, 일본의 영웅 사쿠라바를 박살내고, 부정에 대한 후폭풍도 대단하며, 인터넷에서 한국팬과 일본팬을 싸우게 하고, 일본을 대표하여 나이키 광고모델도 되고, 추성훈은 능력도 많고 그 안에 너무나도 다양한 소재가 많다. 자서전을 써도 분명 대박이 날 것이다. 인생역정, 부정, 차별받는 자, 등등의 게다가 혐한에 편승해 일본팬들도 관심을 보이는 선수이다.

데니스 강 역시 열정과 실력 인생역전이 있으나 추성훈에 비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혼혈아로서 성공담이 있으나 팬들은 아마도 추성훈을 선택할 것이다.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이다. 추성훈과 데니스강은 역할이 분명 다르다. 세계적인 실력임에도 추성훈에는 격투기 무대에 서고, 일본선수를 깨주고 이러는 것만에도 한국팬들은 열광한다. 그는 일본이 있다는 인식 속에서 인기가 형성된 스타이기도 하다. 그러나 데니스 강은 이런 한일의 경쟁심리와 상관 없다. 그는 슈퍼코리안이다. 세계의 유명 선수들을 무찔러 줄 선수이다. 그는 일본이 아닌 전 세계의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 팬(나 혼자일 수도 있다.)들은 그가 일본에서 활약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Sherdog과 같은 유명 포럼에서 앤더슨 실바가 아닌 데니스 강이 1위를 차지하기를 원하고 체급별 순위에서 세계1등을 하기를 원한다. 그게 슈퍼코리안이다.
HEROS는 당신을 받아줄 능력이 안된다. 데니스 강이여 좀 더 큰 무대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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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UFC 77, 막강 앤더슨 실바
[..생각] – 큰 꿈을 가진 사나이 댄 핸더슨

도심속의 경치 좋은 곳 (수원 화서역 서호공원)

자전거의 좋은 점

  1. 생활영역이 넓어진다.
  2. 운동이 되서 좋다.
  3. 못보던 아름다운 곳들을 발견한다.

수원율전동의 성균관 대학에 면서 8년동안 참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분명 여러분들도 매일 30Km이상의 통근, 통학, 혹은 기타등등의 목적으로 서울 및 수원, 분당, 인천을

돌아다녀도 사실 아는 곳은 땅밟은 곳의 반경 500m 정도 밖에 모를 것이다.

대학로를 그렇게 많이 가도 창경궁에는 가본 사람이 적은 것 처럼…

자동차, 전철, 버스가 먼곳으로 여러분들을 실어주기는 하지만 결코 여러분의 발은 되어주지를 못한다.

여러분은 그렇게 많이 오가던 길들에 대하여 그 골목 안으로 숨겨진 곳들을 많이 아는가?

궁금하다고 해도.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은 이상, 전철이 기어들갈 수 없으므로 그냥 지나쳐만 갔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달전(9월 초) 아주대의 삼육어학원을 아침 일찍 갔다가 오는 날 수원팔경 중 하나인 서호공원에서

기분좋은 장면을 잡아버렸다. 폰카이기 때문에,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 , 시간이 부족해서 그 상쾌한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함에 아쉬울 따름이다.

위치: 화서역 주변 서호공원 농민회관으로 올라가는 다리위에서

지도: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사진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왜가리인지 두루미인지.. 지나가다 보이면 사람의 눈길의 반드시 끌 새가 많이 있다.

정말 잘 찍은 사진은 다음에 링크되어 있다.

(바로가기)기막힌 사진 :하늘언덕님의 작품(서호공원) (엄청 이뻐요)

[자전거 리뷰] EPOCA

처음으로 중고라 산 자전거, 그리고 가장 고가로 산 자전거, 그리고 처음으로 산 로드바이크
에포카는 본격 로드바이크로서 처음 샀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전문자전거라니… 그러나 사고나서 어느정도 실망과 후회감이 들었다. 도난당할까봐 많이 타지를 않았고 다른 자전거가 2대나 있기 때문에 그리 탈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중고이다 보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많은 부품들이 다운그레이드 되어서 왔기 때문이다. 이거는 순전히 정확히 체크하지 않은 내 잘못이기는 하지만..

여하튼 산 다음에 체인을 갈고 허브에 구리스를 채웠다.아직 50KM까지는 찍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자전거에 비해 많이 잘나간다. 그만큼 내다리는 터질 것 같지만, 마치 몸안에 있는 힘을 강제로 뽑아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여하튼 만족하면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다.

참고글 : ELFAMA EPOCA Series

[자전거 리뷰] RCT 3.0

나의 네번째 자전거 RCT 3.0(일명 알삼이)

2005년 10월에 사서 2006년 5월까지 탄 자전거

도둑님이 싫어요.

알삼이는 우리나라에서 하이브리드라고 이름달고 나온 자전거중에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이다.

저 깔끔한 색깔과 예쁜 육각 프레임.

하이브리드는 속도와 편안함을 둘다 갖춘 걸로써

출퇴근에 딱이라고 생각된다. 본인은 요세 로드바이크(싸이클)를 타고 다니는데.

속도면에서는 훨씬 빠르지만 핸들과 잦은 타이어공기주입으로 짜증을 느낄때가 많다.

자전거 업그레이드에 대한 미신들이 많은데 굳이 비싼 자전거를 사는 것보다 20만원대를 조금만 꾸며주면

아주 애정 어리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본인이 가진 EPOCA는 정말 애물단지이다. 도난당할까봐 타지도 못한다.)

탈때 많은 사람들이 스템을 뒤집는데. 안하는 것이 좋다. 아주 빨리 달리고 싶다면 로드를 사는게 좋다.

중심이 로드보다는 높기 때문에 그리고 브레이크가 로드용이 아니기때문에

급브레이크시 앞으로 전복될 위험이 있다. 브레이크는 로드용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림도 바꿔야 되나??)

그림에서는 벨로안장과 스티커만 달안는데.

차후에 엄청 많은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자질구레한 방향으로.

페달에 토클립을 달았고.

앞뒤로 전조등과 후미등을 달았으며

백미러(전혀 필요없음. 자전거 주행시 진동으로 자꾸 돌아감.)까지 달았다.

이자전거는 순정의 상태로도 충분히 즐겁고 빠르게 탈 수 있는 자전거이다.

아까운 알삼이..도둑을 조심합시다.

[리뷰 자전거] STRATA 2.0

인터넷에 약 11만원으로 살 수 있는 STRATA 1.0
그러나 2.0은 죽어도 인터넷에 찾아볼 수 없다.
이유인즉, 오프라인 매장에만 잠깐 나왔다가 철수했다고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3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나오는데..
속이 쓰라리군요. 지금 다시 조사하니 12만원 정도에 나오는군요.
아 슬퍼라. 여하튼 좋은 자전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1.0과는 엄청난 가격차이가 있다. 아마도 철수 이유가 저가의 NEXT 상표를 달고 팔기에는
별 재미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철수한 것 같다.
실제로 별 스펙의 차이 없이 약간의 업그레이들 한후, 아팔란치아 상표를 달고 새로운 미니벨로가 나왔다.
비록 NEXT이지만 1.0과는 스펙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7단에서 14단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색상도 펄 비슷한 느낌이 난다는 것
그리고 그립쉬프터에서 트리거 쉬프터로 바꼈다는 것
게다가 허접한 안장이 아니라 매치는 잘 안되지만 클래식한 철단추 달리 안장이 나온다.
눈에 보이는 차이가 이정도이고 실제 그 내용에서도 더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시트포스트가 생 알루미늄이라는 것, 색상조정이 되었으면 한다.
처음에는 스트라타 1.0의 인터넷 가격 때문에 엄청 배아파했는데. 지금은 그 희귀성에 만족하며
미니벨로임에도 스프린터에 적합한 지오메트리에 희희낙낙 잘타고 다닌다.

업그레이드 내역은 다음과 같다.
BB: 저가 실드BB(2만원)
스템: 저가 아팔란치아(조금 긴것, 2만원)
안장: 저가 셀레전립선(3만2천원, 사진은 벨로안장임)
타이어: 슈발체 마라톤(앞뒤 5만원, 사진은 순정품)
속도계: 캣아이 스트라다(4만원, 속도계의 킹왕짱!!!)
주행거리는 약 400KM 정도로 나올 것 같다.
더이상의 업그레이드 계획은 없으며
다만 드레일러가 약간 불만이다. 차후 돈이 모이면 드레일러와 핸들바를 바꿀 생각이다.
벨로이기 때문에 바퀴가 잘돌아가서 직진성이 떨어지지만 겨드랑이에 왕창 힘을 주면 MTB정도의 속도는 난다.
나의 다섯번째 자전거 스트라타!!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