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월드그랑프리 2007]원매치에서라도 슐츠가 완벽히 졌으면….

슐츠의 장벽을 넘을 기대주 및 희망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 이번의 그랑프리

초반부터 슐츠의 가벼운 우승이 점쳐졌지만.. 말그대로 그리 되었네요.

모든 경기의 승패에 있어서 이변이 나지 않은 다만 이변이라면

준이치가 아주 맥없이 쓰러진 것. 가드도 필요없는 그 하이킥은 아주 일품이더군요.

다만 슐츠가 원매치에서는 질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생겼습니다.

슐츠와 붙기 싫다던 글라우베, 반면에 붙을 것이라면 8강에 붙는게 좋다고한 글라우베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슐츠와의 결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예전에 레이세포, 피터아츠, 최홍만은 그냥 넘기고요.)

슐츠가 로우킥에도 어느정도 먹히는 것 같고요. 왼손 잽이 강력하고 성가시기는 한데, 오른손 카운터에 약한모습을 보이고요.

글라우베가 먹여준 킥도 카운터나 마찬가지인 것 같고요.

그러고 보면 슐츠의 성가신 앞차기도 음.. 근데 왜 글라우베한테 그리 많이 쓰지 않은지 모르겠군요. 4강도 그렇고 결승전도

그렇고.. 앞차기하다가 스텝을 사이드 혹은 스위치해서 카운터 맞을 것 같아서 그런가요?. 저번 레이세포한테 당한 다운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레이세포가 훅뿐만 아니라 스텝을 스위치해서 스트레이트 먹이는 것도 잘하잔아요.

여하튼 누구든 슐츠를 꺽어주었으면 하네요.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네이버 사진제공

이글은 moneyup.co.kr 조덕중 님의 글입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 이야기>

나의 어머니는 대학생인 나에게 직접 부동산을 사게 하고, 실은 당신 돈이면서도 남의 돈이라고 꼭 갚으라며 높은 이자로 빌려 주었다.
어머니는
부동산과
남의 돈의 무서움과
남의 돈을 맡은 사람은 늘 바르고 조심해야한다는
공부를 시키셨던 것이다.

나는 애들에게 공돈을 준 적이 없다.
돈은 땀을 흘려 모아야 하고 투자는 지 돈으로 해야 한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주 2,3 회는 땀을 흠뻑 흘리며 운동한다.

어머니는 학교 우등생은 여러 장점 중의 하나일 뿐이라 하셨다.
나도 학교 성적이 아주 좋지는 않았다.
착실하고 바르게만 살면 무슨 일을 해도 좋다!
성공은 하늘에 맡기고 성실하게 일하라!

젊었을 때 훌륭한 선배들을 만난 경험이 사업 때 큰 도움이 되었다.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빠른 길은 최고 밑에서 일하는 것.

나는 어려서부터 위인전을 많이 봤다.
제3의 물결을 열 번 이상 읽은 후 미래 관련 책을 탐욕스럽게 읽었다.
호텔에 들어가 경영서적 20여 권을 읽으며 회사 창업을 준비하였다.
세계 석학들이 나만을 위하여 특강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책을 읽는다.
나를 키운 8할은 독서.
남들이 뛰어나다는 나의 예측력과 기회포착능력 모두 독서에서 나왔다.
애들에게 책 이외에는 선물을 한 적이 없다.

돈만 좇으면 안 돼!
주식이 얼마 있든 일단 돈에 민감해지면 불행 시작.
돈만 좇으면 더러 벌기도 하지만 결국 사고가 난다.

30년 동안 내가 아는 것만, 멀리 보고 투자했다.

미래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세계다.
투자는 결국 앞날의 불확실성과의 싸움.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않고‘알고’하여 불확실성을 줄였다.

세계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고
생산층. 소비층의 두께인 인구가 많고
산업화되고
있는 것을 ‘알고’ 친디아 펀드를 냈다.

그 때 그 때 자주 사고 파는 사람들은 실패한다.
성공 투자자는 거의가 펀드에 돈을 넣어두고 생업에 전념했던 분들.
나는 항상 10년을 본다.
입지가 좋은 부동산
경쟁력이 있거나 업종의 전망이 좋은 기업
빠르게 성장하며, 설비투자를 마니 하고, 부존 자원이 많고, 환경이 깨끗한 나라에
멀리 보고 투자한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결정과 독서의 결론은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대로 하면 된다는 것.
일관성을 갖고 원칙을 지키는 게 바로 선진 금융기법이다.

기본에 충실하라!

미래에셋의 일관된 운용 전략이다.
기본이란
내재가치에 따른 가치투자
합리적인 소수의 생각을 따르는 소수게임
이익보다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중시하는 위험관리
인 데 실제로는 많은 경험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길게 보면 모든 값은 내재가치로 수렴된다.
실제 지니고 있는 값보다 지나치게 오른 것은 내려오고,
반대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다시 오른다.
77%가 부동산인 엽기적인 우리나라 가계의 재산 구조는 달라질 것이다.
가격상승에 초점을 둔 주택 같은 부동산보다는 안정적으로 현찰이 나오는 오피스빌딩이나 호텔에 투자하여야 할 것이다.
재산이
부동산에서 금융시장으로
저축에서 투자로
옮겨 갈 것이다.

미래에셋의 전략은 남과 다른 길을 가는 차별화에 있다.
모두들 일순간에 고수익을 내는 단기 펀드로 갈 때 장기 펀드로 갔다.
미래에셋의 장기펀드가 뜨자 너도 나도 따라오자 해외펀드를 냈다.
전 세계 인구의 61%를 차지한 아시아 지역은 빈민층이 경제성장으로 중산층으로 올라가면 소비재 기업들이 엄청 뜰 것이다.
과감히 인재를 들이고 시스템에 투자하여 아시아 소비시장을 겨냥한 sector fund를 냈다.

회사를 세운 후에 사업모델을 만들지 않고 먼저 차별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미래에셋 증권사를 냈다.
지금까지 늘 제로베이스에서 전략을 짜 새 시장을 내어 돈을 벌며 커왔지 남을 벤치마킹하지는 않았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홀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야만 했다.
국내 최초의 뮤츄얼펀드, 국내최초 인덱스펀드, 국내최초 랩어카운트, 국내최초 PEF, 국내운용사 최초로 인도와 중국으로의 해외 진출…

다수에 섞이면 마음은 편하지만 재미는 별로다.
성공한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간다.
한 길을 길게 가면서…
소수의 입장에 선다는 것은 길게 본다는 것이다.
소수의 입장이 장기 추세에 맞는다면 언젠가는 뜬다.
진실은 저편에 있는지 모른다.
길게 전략을 세우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새 시장 개척의 초점은 외형이 아니라 손님.
미래에셋을 통하여 손님의 돈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기준이다.
나는 손님을 만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하고 항상 손님과 즐겁게 대화하려고 책과 신문에서 재미있는 소재를 머릿속에 넣어 둔다.
미래에셋의 펀드매니저들은 정신이 맑은 상태로 손님의 돈을 운용하기 위하여 주중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손님에게 믿음을 잃으면 어떤 비즈니스도 할 수 없다.

자산운용업의 핵심은 신뢰이다.

미래에셋은 단기 실적에 급급하여 편법을 쓰는 등 한 눈 팔지 않고 손님을 위해 일하여 성공하였다.
잘 팔린다는 이유만으로, 남이 판다고 해서 상품을 팔아서는 안 된다.
손님이 원하는 상품이 아니라 손님과 함께 길게 갈수 있는 좋은 상품을 팔아야 한다.

지난 10년간 국내 주식이 싸다고 줄곧 외쳤다.
지수가 2천을 넘어 나를 믿고 함께한 손님들이 재미를 봤다.
그러나 즐겁지가 않다.
IMF후 헐값의 국내 우량주와 도심의 수익성 높은 부동산을 사들였던 외국자본이 주식시장에서만 무려 300조 원 가깝게 삼켰다.
1960년대부터 우리 국민들이 졸라 일해 맨땅에서 이룩한 이 나라의 경제의 열매를 단숨에 외국인들에게 바친 셈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한국사회가 주식시장에 참여했더라면!
우리가 더욱 노력했었어야 했는데!
억장이 무너진다.
무한경쟁으로 승자가 독식하는 냉혹한 시장이 되었다.
다시는 이런 악몽이 되풀이 되게 하지는 않겠다.

대 2 때부터 주식을 하고
스물일곱에 증권 자문회사를 열고
스물아홉에 증권사에 들어가
서른둘에 전국 최연소 지점장을 맡아 1위 점포로 만들고
서른아홉에 미래에셋을 창업하여 저평가 우량자산에 장기투자해 10년만에 손님재산을 15조 원 늘려드리고 국내 1위의 자산운용회사로 키웠다.
지난 10년 손님 돈을 불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었다.
앞으로 10년 손님 돈 불리기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 자본주의
를 이룩하기에 바치겠다.

중국이 실제로 공산주의를 한 것은 30년에 불과하다.
장사를 잘하는 민족의 역사가 훨씬 길다.
현재 중국의 빈부격차는 갈등요인임에 분명하지만 지속적인 중산층의 증가로 중국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므로 우리는 각 산업에서 중국 쓰나미에 대비하여야 한다.
소국의 잣대로 대국을 논하지 말라.
현재 전 세계 모든 기업이 아시아와 관련이 있다.

금세기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다.

아시아 30억이 바로 우리의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해외로 나가야 한다.
신흥시장은 위험하다는 주장을 잘 모르겠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에의 투자가 요체이다.

미래에셋은 아시아지역에 나갔고 아시아 펀드를 팔기 위하여 다시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는 앞으로 미래에셋 수익의 절반을 해외에서 가져 올 계획이다.

금융은 내수산업이 아니라 수출산업이다.
미, 영, 스위스, 아일랜드 등 잘 사는 나라들은 모두 금융이 강하다.
금융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다.
금융산업은 해외에 나가 국부를 만들어 내야 한다.
IMF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구조조정은 아직 반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나머지 반은 우물밖으로 해외에 나가 이길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2026년이면 65세 이상이 전 인구의 20%이상인 노인사회에 들어간다.
수입은 줄어드는 데 의료비 등이 많아 노인들은 살기도 팍팍하고 국가 경제의 활력도 떨어지고 연금도 마르게 될 것이다.
한창 때처럼 스스로 돈 벌 힘이 없기에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짤 수밖에 없다.

– 아시아의 젊은 나라의 경제 성장 과정에 함께하여 거기서 얻은 돈으로 국민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거들어야 한다-

지금 미래에셋은 해외에서 외국회사들과 돈 전쟁을 하고 있다.
반드시 이 전쟁에서 이길 것이다.
미래에셋의 목표는 아시아 1등이다.
아시아 1등이 되면 세계 1등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성공투자의 핵심 열쇠는
정직하고
돈에 대한 관념이 철저하고
경험이 충분하고
경쟁자가 적은
좋은 파트너를 잡는 데 있다.
확실한 개념으로 길게 투자하면 돈이 된다.
이 길을 우리 손님과 함께 가고 싶다.

* 10년 전 미래에셋은 모두 9명으로 시작하여 이젠 만 명이 넘는다.
사람을 믿고 일에 대한 권한을 주면 자연스럽게 조직은 성장한다.
직원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셋 증권과 생명 주식의 시가도 1조다.
직원들이 부자가 되는 회사가 좋은 회사.

나도 10년간 샐러리맨이었지만 받는만큼만 일한다고는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회사는 단순히 돈을 버는 곳만이 아니다.
가정에 이어 제 2의 삶의 공간이다.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력을 쌓고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생생한 교육현장이다.
지금의 최고 직장이 미래의 최고 직장은 아니다.
젊은이는 꿈을 꾸고 그 꿈에 맞게 직장을 선택하여야 한다.

펀드 손실로 투자자들로부터 거친 항의도 받았다.
남의 돈을 관리한다는 것 휴유~~~
그러나 나는 어려울 때마다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바람이 없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려면 앞으로 달려가는 수밖에 없다.
현실에 머무르면 미래는 없다.
미래를 얻기 위해서는 정말로 어렵지만 끊임없이 자기의 현재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버리는 창조적 파괴를 해야 한다.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계획하며 개척하길 바란다.
빨리 독립하여 어려움도 겪어 보고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한편으론 건강하고 책을 많이 읽고 정직하게 살기를 바란다.

UFC 77, 막강 앤더슨 실바


                                                            마이데일리 제공
앤더슨 실바의 활약…. 반데레이 실바와 닮은 꼴
과거 슈트복세 소속이 이었던 앤더슨 실바, 셔독(sherdog.com)의 인기투표 1위에 오른 그… 현재 UFC의 라이트헤비급에서는 강자가 넘쳐나는 반면, 미들급에서는 앤더슨 실바와 붙일 선수가 없어 고민이란다. 과거 일본선수를 무참히 깨고 장기집권했던 Pride 미들급 전 챔피언 반데리이 실바와 그 행로가 사뭇 다르다고 할 수 없다. 자국선수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는 미국, 브라질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장기집권으로 국적에 상관없이 실력있는 자에게 좀 더 응원을 보네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앤더슨 실바는 과거 강력한 타격과 긴 리치의 신체조건으로 항상 강자에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Pride 시절 그리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여러 곳을 전전한 끝에 Pride 파이터로서 남들보다 먼저 UFC에 진출하게 된다. 당시는 Pride가 망하기 전이고 Pride가 최고라는 인식(척 리델이 Pride에서 망신을 당했음.)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대진에 있어서도 별로 성적이 좋지 못한 앤더슨 실바의 UFC진출은 Pride와 UFC를 비교할 수 있었기에 화제였다. 그리고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조쉬바넷도 “에밀리안네노 알렉산더가 UFC에 가면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발언도 있었고, 많은 선수들이 UFC로 넘어간 지금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지만 크로캅의 부활여부와 반데리이 실바의 성과에 따라 “역시 Pride가 강하다” 혹은 “Pride와 UFC는 완전히 다른 종목이다”로 결론이 날 것이다. 여하튼 과거 Pride의 열성팬으로서 앤더슨 실바의 활약은 정말 환영한다. 반데레이 실바보다 뛰어난 무에타이 및 복싱 스킬과 좋은 그라운드 실력. 장기집권하여 세계의 여러 실력있는 선수들이 UFC로 들어가 사랑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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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큰 꿈을 가진 사나이 댄 핸더슨

UFC의 능력부족, 한국선수들의 부각, 데니스 강

고준일 기자
MFIGHT NEWS 사진제공

Pride의 해체, UFC의 공급능력 부족, 중소단체의 부흥
Pride가 망해서 가장 즐거운 곳은? UFC..
아니다. Pride를 인수해서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조차 못하고 금전적 피해도 보고,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분명 클 것이다. 그러니 커투어가 대우 불만족으로 나가버렸지. Pride 인수 후, 지금의 UFC에 들어온 Pride 선수들을 보면 크로캅, 실바, 노게이라, 베우덤, 댄 핸더슨, 퀸튼 잭슨 이 선수들이 전부 다이다. 더 있을지는 모르지만 Pride의 그 많은 선수들은 어디 갔는가? UFC가 Pride를 인수했다고 해서 시장이 미국에서 더 커지지도 못했다. 선수를 수용할 여건이 안되어서 그 강력한 파울로 필리오는 하부단체로 보네버렸다. 영국에서야 가끔 열지만. 결국 돈 들여서 경쟁자 Pride를 확인사살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즉 선수들을 알릴 수 있는 무대하나를 없애버리고, 공급자체를 줄여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그러한 공급을 줄어버리면 자기네들로 관심이 집중될 것 같지만, 집중되기는 하였지만, 다른 단체의 활로를 터준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가장 즐거운 곳은 Heros와 한국선수 그리고 한국팬들인 것 같다. 기타 보독, M-1등의 한국팬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단체들도 즐거울 것이다. 일본의 격투단체가 UFC보다 잘난 것은 선수 수급인 것 같다. 과거 링스 시절에 세계의 많은 강자들이 링스에서 뛰었다. 그에 비해 UFC는 많은 미국 선수와 몇몇의 다국적 선수들이 전부였다. 초기 무체급으로 시작한 종합격투기, 동양 선수는 활약하기가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외국의 강자들을 스타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에 비해 덩치 큰 선수들을 많은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UFC는 외국의 강자들이 일본에 비해 소외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즉, 세계대회로 만들 프로모션은 일본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Pride도 무리하게 자국선수들을 부각시켰고 공정성을 흐려 신뢰도를 떨어지게 만들었다.

격투시장의 줄어든 공급, Pride와 계약하여 갈 곳이 없는 유명파이터, 이를 HEROS가 어느 정도 맡게 되었고, UFC에 비해 힘이 딸리는 HEROS는 한국이라는 거대시장과 한국의 가격이 싼 파이터들을 활용하여, 실직자가 된 Pride의 파이터들을 특히 비싼 일본국적의 파이터들을 구제하지 않고 데니스 강, 윤동식, 김태영, 추성훈, 앞으로 스타가 될 이태현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지원함으로써 친한파로 돌아서벼렸다. 일본팬들의 로망을 자극하기 위해 영입한 사쿠라바와 타무라 키요시는 HEROS에서 퇴물이 되었음을 다시한번 확인되었고 미들급의 키드는 외도를 하여 망신만 당하고, 스도 겐키는 너무 끼가 많아 격투기 말고도 먹고 살 것이 많아서 은퇴해 버렸다. 칼반은 잘하기는 하나 포스가 부족하고, 일본시장을 만족시킬 선수가 없는 게 HEROS의 고민일 수 있다. 우노 카오루는 늙었고, 지루하고..

사실이 아닌 내 추측으로는 일본선수들의 몸값이 어중간 한 것 같다. 메이저 단체 Pride가 아닌 중소단체 HEROS에서는 과거의 대접을 받기는 힘들 것 같다. 그리고 HEROS는 이미 엉뚱한 곳에 돈을 써서 지불할 능력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한국선수들의 출전은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데니스 강만은 다른 단체로 가기를 바란다. 라이트 헤비급에 이미 추성훈, 김태영, 윤동식 등 인기 한국인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릴 선수도 그리 보이지 않는다. 데니스 강의 영입으로 추성훈, 윤동식을 포함한 친한 선수의 구성은 한국을 혐오한다는 일본 팬들에게 그리 달갑지 않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Heros의 발전과 한국격투기의 위상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이다.

한국이라는 지역대회가 된 HEROS, 그 곳에서만 활약하는 한국선수, 이런 결말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라이트헤비급에 세계적 강자를 영입하여 시장을 넓히고, 돈이 문제가 되면 잠재력 있는 신성들을 데리고와, 타단체에 출장보내서 인기 한번 끌어주고, 그래야 HEROS의 위상도 높아지고 한국선수들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데니스 강의 한국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추성훈이라는 소재에는 따라가기 힘들다. 일본팬들이 추성훈 선수를 싫어하지만 무관심의 대상은 아니다. 관심이 얼마나 많았으면 사쿠라바 대전시 전 일본을 떠들석하게 했을까? 재일교포로 태어나 한국유도계로 찾아와 차별받고 떠나 일본으로와 국적 바꾸고 한국에서 일본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되고 한일 양국기를 어깨에 매고, 일본만화에도 나오며, 일본의 유명 연애인과 사귀며, 단숨에 챔피언이 되고, 일본의 영웅 사쿠라바를 박살내고, 부정에 대한 후폭풍도 대단하며, 인터넷에서 한국팬과 일본팬을 싸우게 하고, 일본을 대표하여 나이키 광고모델도 되고, 추성훈은 능력도 많고 그 안에 너무나도 다양한 소재가 많다. 자서전을 써도 분명 대박이 날 것이다. 인생역정, 부정, 차별받는 자, 등등의 게다가 혐한에 편승해 일본팬들도 관심을 보이는 선수이다.

데니스 강 역시 열정과 실력 인생역전이 있으나 추성훈에 비해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혼혈아로서 성공담이 있으나 팬들은 아마도 추성훈을 선택할 것이다. 좀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서이다. 추성훈과 데니스강은 역할이 분명 다르다. 세계적인 실력임에도 추성훈에는 격투기 무대에 서고, 일본선수를 깨주고 이러는 것만에도 한국팬들은 열광한다. 그는 일본이 있다는 인식 속에서 인기가 형성된 스타이기도 하다. 그러나 데니스 강은 이런 한일의 경쟁심리와 상관 없다. 그는 슈퍼코리안이다. 세계의 유명 선수들을 무찔러 줄 선수이다. 그는 일본이 아닌 전 세계의 선수들과 싸워야 한다. 팬(나 혼자일 수도 있다.)들은 그가 일본에서 활약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Sherdog과 같은 유명 포럼에서 앤더슨 실바가 아닌 데니스 강이 1위를 차지하기를 원하고 체급별 순위에서 세계1등을 하기를 원한다. 그게 슈퍼코리안이다.
HEROS는 당신을 받아줄 능력이 안된다. 데니스 강이여 좀 더 큰 무대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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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UFC 77, 막강 앤더슨 실바
[..생각] – 큰 꿈을 가진 사나이 댄 핸더슨

큰 꿈을 가진 사나이 댄 핸더슨

Holos 제공

키는 180 몸무게는 80KG대 평소체중은 아마 90kg대일 것이다. 일반인한테는 건장할지도 모르지만 격투계에서는 그리 특출난 체격조건이 아니다. 본인도 몸무게는 92kg이다. 평소 인상좋은 동안의 아저씨로 보이는 댄헨더슨(37, 팀 퀘스트) 그는 큰 꿈을 가진 사나이다. Pride 시절 3개의 체급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과거 링스시절 헤비급 노게이라를 제압했으며 비록 졌지만 실바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어주었다. 결국 2차전에서 제압해 프라이드 최초 2체급 챔피언이 되었다. 퀸튼한테는 판정으로 졌지만, 판정으로 이겼다고 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경기가 아니었다. 그런 그에게 UFC 대나 화이트 대표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내리라고 요구했으니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을까? 그는 “200파운드 이상의 선수와 싸워도 이기는데 왜 180파운드에서 싸우겠냐?” 라고 답변했다. 덴 핸더슨이 집착하는 라이트헤비급(Pride의 미들급), 이 체급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효도르와 무승부를 냈던 아로나, 반데리이 실바, 척 리델, 과거의 인기선수 길버트 아이블, 퀸튼 잭슨, 과거의 많은 영웅들이 뛸 수 있는 체급이다. 헤비급에서 조금만 살을 빼거나, 미들급(Pride의 웰터급)에서 조금만 체중을 늘리면 뛸 수 있다. 그래서 양체급 석권에는 항상 라이트헤비급이 들어간다.(커투어, 댄 핸더슨)

UFC 79 댄핸더슨 미들급으로
댄 핸더슨은 결국 미들급으로 체급변경을 하였다. 그가 분명 마음만 먹었다면 특정 체급에서 전설로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진정한 종합격투기(무체급)을 지향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전설이 아니라 도전자로서 계속 남아있다. 전설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댄 헨더슨 UFC 79로 내려가 앤더슨 실바를 깨러 가지만 분명 라이트헤비급으로 다시 올 것이라 생각한다. 늙어서 올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